posted by 오소(오늘소식) 2017. 11. 18. 15:16



성실함의 배신..
제목이 심상치 않다.
보통은 성실하고 묵묵하게 꾸준히 해 나간다면 안 될 일이 없다고들 하지 않는가.




저자가 말하는 성실함의 배신이란,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정이 없는 성실함은 결국 아웃풋을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목표가 없는데 원하는 아웃풋은 있을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임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허탈함을 느끼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려고 한다. 단순히 살을 빼야겠다 라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거나,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야겠다 라고 다짐하면서 하루 이틀 사흘 성실하게 임한다. 그런데 정작 그 성실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배신이다.


성실함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은 바로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분야에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며 열정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정과 끈기로 성실하게 하다보면 그 와중에 목표는 바뀌거나 개선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성실함은 그저 육체적 고단함일 뿐이다. 하루하루 노가다 뛰는 일용직은 성실하지만 큰 행운은 얻을 수 없는 것 처럼..


내가 들었던 마케팅 강의 중에 하루 400만원짜리 강의가 있다. 그때 당시만해도 수강료는 100만원 이었지만 2년 사이에 수강료가 네 배로 올랐고, 향후 1년 이내에 600만원까지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그 외 프리미엄 컨설팅이라는 파생상품(?)까지 더하면 그 수익은 왠만한 회사 하나에서 나오는 수입이다.(사실 이정도 수강료 규모의 강의는 부동산 강의나 컨설팅에도 있다)


수입에는 한계가 없다, 생각의 한계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강사의 하루 400만원짜리 상상을 초월하는 그 강의의 후기를 보면, 100만원이었을 때나 400만원이었을 때나 수강생으로부터 최고의 강의라는 격찬을 받는다. 


이것은 그저 쉽게 얻어지는 결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강사는 그저그런 수준으로 그저그런 수강료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목표한 수강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끈기와 열정을 다해 자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높여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 목표금액과 플랫폼 수익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듯하다.


이처럼 명확한 목표와 열정을 더한 성실함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할 수 있게 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 카톡친구 오늘소식 -> 소식받기